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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안녕하세요! 육아 동지 여러분, 그리고 여행을 사랑하는 이웃님들! 👋 오늘은 우리 아이들의 영원한 아이돌, '파산핑'이라 불리지만 사랑할 수밖에 없는 캐치! 티니핑과 함께한 특별한 여행 이야기를 들고 왔어요.
지난 2025년 11월 26일부터 28일, 2박 3일 동안 늦가을과 초겨울의 정취를 느끼며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에 다녀왔는데요. 그냥 평범한 방이 아니죠? 예약 전쟁을 뚫고 다녀온 '디럭스 티니핑 프린세스룸(호텔형)' 솔직 후기를 아주 낱낱이 파헤쳐 드리겠습니다.
"과연 비싼 돈 주고 갈 만한가?" 고민하시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아이의 행복한 미소 뒤에 숨겨진 현실적인 장단점, 그리고 제가 직접 겪은 '소음 이슈'까지! 가감 없이 꽉 채운 고농축 정보를 풀어드릴게요. 이 글 하나면 설악쏘라노 티니핑룸 고민 끝입니다! ✨
📌여행의 시작: 왜 '설악 쏘라노'였나?

날씨가 쌀쌀해지는 11월 말, 아이와 함께 따뜻한 물놀이도 하고 싶고 강원도의 맑은 공기도 마시고 싶더라고요. 무엇보다 우리 아이가 요즘 티니핑에 푹 빠져 있어서, 아이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했는데, 속초 IC와 정말 가깝더라고요! 아이랑 장거리 이동하면 "언제 도착해?" 소리 백 번 듣잖아요. 그런데 IC 빠지자마자 금방 리조트가 보여서 접근성 면에서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 왜 이 숙소/여행지를 추천하는가 (장점 중심 리뷰)
저는 여행을 갈 때 ‘어른 만족 50, 아이 만족 50’ 정도는 맞아야 성공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요.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티니핑 프린세스룸은 “아이 만족도” 하나만큼은 확실히 높은 숙소였습니다.
1. 아이들의 눈이 커지는 티니핑 프린세스룸

체크인을 마치고 방문을 여는 순간, 정말 "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저희가 묵은 곳은 1층에 위치한 디럭스룸(티니핑 프린세스룸 호텔형)이었는데요. 방 전체가 핑크빛 하츄핑과 슈팅스타 캐치티니핑 친구들로 도배가 되어 있었어요.
- 아이들의 반응: 말해 뭐하나요. 들어가자마자 아이 눈이 휘둥그레지더니 "엄마, 여기 티니핑 방이야?" 하며 방방 뛰는데, 이 맛에 돈 쓴다 싶더라고요. 벽지부터 소품 하나하나가 티니핑이라 사진 찍어주기엔 정말 완벽했습니다.
- 구조: 거실 겸 침실 1, 작은 온돌방 1, 욕실 1의 구조였어요. 호텔형이라 취사는 불가능했지만, 어차피 여행 와서 밥 해 먹을 생각 없었기에 깔끔하고 쾌적했습니다.








객실은 말 그대로 ‘티니핑 덕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에요. 벽지부터 침구, 숫가락과 식판, 물컵까지 티니핑으로 가득해서, “숙소 도착 =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가 되기 때문에 방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아이들이 눈이 반짝반짝해지면서 첫날부터 기분 좋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어요.


2. 로비·조식 뷔페와 가까운 1층 위치의 ‘체크인·체크아웃 신세계’
- 한화리조트는 옆으로 길게 있는 건물로서 모든 동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 티니핑룸은 모두 6동 1층에 있고, 로비(5동 1층)와 조식 뷔페 장소(B1층)와도 가깝습니다.
- 짐 많고 아이 동반이라면 엘리베이터 기다리는 시간, 층 이동 스트레스가 적어요.
- 로비랑 가까우니 체크인/체크아웃도 순식간이고, 조식 먹으러 갈 때도 아이 손잡고 산책하듯 쓱 걸어가면 끝!
“아, 이렇게 가까우니까 애 한 명 데리고 먼저 가서 조식 자리 맡고, 한 명은 짐 정리” 이런 역할 분담이 자연스럽게 되더라고요.
3. 설악산 풍광이 주는 ‘배경 값’
- 리조트 주변 풍광이 전체적으로 탁 트여 있고, 특히 설악산이 가까워서 리조트 산책 시 보이는 분위기가 좋아요.
- 늦가을~초겨울에 가면, 설악산의 묵직한 산세가 배경처럼 깔려서 사진이 대체로 잘 나오는 편.
룸은 아이 중심의 캐릭터룸이지만, 주변 배경은 꽤 ‘어른 감성’이라 만족도가 올라갑니다.
4. 설악 워터피아와의 거리: 물놀이가 일정에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 리조트 바로 안에 설악 워터피아가 있어서, “차량으로 1분 거리” 수준으로 매우 가깝다는 게 큰 장점.
- 물놀이 후 대강 헹구고 바로 객실로 돌아와 씻고 쉬기 편해서 여행 일정 관리에도 좋습니다.
- 워터피아에서 신나게 놀면 아이들이 밤에 곯아 떨어지게 되고, 육퇴시간이 빨라지는 건 덤!
가족여행에서 워터파크는 체력 소모가 크다 보니, 숙소와의 거리가 가까운 게 체감상 훨씬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5. 깔끔하고 맛있는 조식 뷔페
- 조식 뷔페 '아르떼'가 가깝고 음식도 꽤 괜찮았습니다. 아이들이 먹을만한 미역국, 불고기, 김 같은 메뉴도 잘 갖춰져 있었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 “와, 인생 조식이다!” 이런 정도는 아니지만, 가족 여행 기준으로 불만 없는 편.
- 동선이 짧고 객실과 가깝다 보니, 아이 씻기고 부스럭거리며 준비해서 내려가도 부담이 적어요.
조식이 괜찮으면 둘째 날 아침 분위기가 확실히 다릅니다. “오늘 하루 잘 시작했다”라는 느낌이 들어요.
🚨 여기서부터 중요! 뼈 때리는 '치명적 단점' 👎
이제 현실적인 부분을 이야기할 차례입니다. 이 숙소는 장점이 분명하지만, 단점도 꽤 명확한 편이라 타입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1. 1층 특유의 시야 문제: 커튼은 사실상 ‘상시 ON’
- 객실이 1층의 복도 양 옆에 있어, 반대쪽 룸은 건물 뒷편 주차장과 높이 차가 있어 괜찮지만, 한쪽 룸들은 창문 밖이 바로 주차장이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목이라서 주차장에서 룸 내부가 잘 보이는 구조입니다.
- 특히 밤에 실내 조명 켜두면, 커튼을 치지 않으면 안쪽이 훤히 드러나는 느낌이에요.
- 프라이버시를 신경 쓰는 편이라면, 사실상 **“커튼 상시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햇빛 들어오는 낮 시간에 뷰를 즐기고 싶은 분이라면, 이 부분이 꽤 아쉽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방음 취약: 로비·편의시설 동선에 놓인 룸의 한계
티니핑 룸은 로비, 편의점, 카페, 식당 등 주요 편의시설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데, 방음이 안됩니다.
- 지나가는 사람들 말소리: 복도에서 나누는 대화 내용까지 다 들릴 기세입니다.
- 캐리어 바퀴 소리 (드르륵 드르륵): 이게 진짜 공포입니다. 특히 체크아웃 시간이나 새벽에 단체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그 우둘투둘한 바닥 타일을 긁고 가는 캐리어 소리가 방 전체를 울려요.
- 새벽의 악몽: 저희가 머문 날, 운 나쁘게도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과 일정이 겹쳤나 봅니다. 새벽부터 복도에서 큰 소리로 대화하고 캐리어 끌고 다니는데... 잠귀 밝은 아이가 깨서 우는 바람에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아이 재우고 나서 조용히 쉬고 싶은 부모 입장에서는 이 포인트가 꽤 치명적으로 느껴졌어요.
“나는 숙소에서 잠 푹 자는 게 제일 중요하다”라는 분이라면, 꼭 고려해야 할 단점입니다.3. 침대 없는 구조 + 바닥 잠자리, 그리고 취사 불가
티니핑 프린세스룸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컨셉 때문인지 침대가 없습니다. 바닥에 요와 이불을 깔고 자야 해요.
- 장점: 아이가 침대에서 떨어질 걱정 없이 굴러다니며 잘 수 있다.
- 단점: 평소 침대 생활만 하던 저희 부부는 허리가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바닥 요가 아주 두툼한 편은 아니라서, 등 배김에 예민하신 분들은 각오하셔야 해요.
- 또한 취사가 불가능한 타입이라, 요리로 식사를 해결하려는 가족에게는 불편할 수 있어요. 그러나 전자레인지나 커피포트는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간단한 컵라면, 햇반, 외부음식 데워먹기 등은 가능해요.
아이와 같이 바닥에서 뒹굴며 노는 걸 좋아하고, 식사는 주로 외식/배달 위주로 할 계획이라면 괜찮지만,
“최소한 간단한 음식 정도는 해먹고 싶다”라면 이 객실 타입은 아쉬울 수 있습니다.4. 속초 주요 관광지와의 거리: ‘리조트 안에서 놀기’에 더 적합
- 속초아이 대관람차, 속초 해수욕장, 청초호 등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편입니다.
- 일정의 중심을 “도심 중심 관광”으로 잡는다면, 이동 동선이 길게 느껴질 수 있어요.
- 반대로, 리조트와 워터피아, 설악산 위주로 조용히 쉬고 싶은 여행이라면 크게 문제 되지 않습니다.
즉, “리조트 중심 휴양형 여행 vs. 속초 시내 관광 위주 여행” 중 어디에 무게를 두느냐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 총평 &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이런 사람에게 비추천
그래서 실제로 지내본 입장에서 본다면 다시 갈 거냐고요? 음...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티니핑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꿈 같은 방이므로 한 번은 꼭 가보세요. 하지만 두 번은... 글쎄요?
그리고 어른들은 1층 방음과 구조를 감수해야 하는 선택지”장점과 단점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아이가 "티니핑! 티니핑!" 노래를 부르는 집 (아이의 행복이 나의 행복인 분들)
- 어차피 숙소에서는 잠만 자고, 낮에는 워터피아에서 살 계획인 분들
- 어린 아기가 있어 침대보다 온돌방이 안전하신 분들
- 조식 패키지 + 워터피아 패키지로 가성비 있게 다녀오실 분들
❌ 이런 분들은 피하세요!
- 잠귀가 밝고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 (특히 새벽 소음 못 참는 분)
- 프라이버시가 중요해서 창문 활짝 열고 뷰를 즐기고 싶은 분들
- 허리가 안 좋아서 바닥 잠자리가 힘드신 분들
- 속초 바다와 핫플 위주로 여행하고 싶은 분들
💡 숙박 꿀팁 (Tip)
만약 이 방을 예약하셨다면, '귀마개' 꼭 챙기세요. 농담 아닙니다. 그리고 아이가 바닥에서 자는 걸 낯설어할 수 있으니 평소 덮던 애착 담요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마무리하며
아이에게는 **'꿈의 궁전'**이었지만, 엄마 아빠에게는 **'소음이 신경쓰이는 곳'**이였던 2박 3일. 그래도 아이가 핑크색 방에서 행복해하며 "엄마, 또 오자!"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힘들었던 기억이 조금은 미화되더라고요. (이게 부모 마음이겠죠? 😂)
하지만 저는 다음엔 티니핑룸 말고, 조용한 고층 객실로 잡아서 워터피아만 이용할 생각입니다. 한 번의 경험으로 충분했어요!
제 후기가 한화리조트 설악쏘라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공감은 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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