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25년 7월 한여름에 아이와 함께 하는 경주여행 후기 첫번째
📌 여행, 언제나 급하게 떠나도 즐거운 것.경북 경주. 삼국시대 신라의 천년 고도. 도시전체가 박물관이면서도 황리단길이라는 엄청난 핫플레이스를 품고있는 매력적인 도시.저는 경주를 좋아해서 학생때도, 연애때도, 결혼 후에도 여러 번 여행을 했습니다. 그러다 육아전선에 돌입하면서 한동안 못 가봤던 터라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들과 경주에 가면 어떤 느낌일까? 얼마나 알차게 놀 수 있을까?” 교과서에서만 보던 유적지가 아이에게는 그저 오래된 돌멩이처럼 보일까 봐 걱정되기도 하죠. 저희 가족 역시 출발 전까지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3박 4일 동안 직접 겪어본 경주는 아이의 눈높이에서도 충분히 즐겁고 신비로운, 살아있는 역사 박물관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와 함께 떠나는 ..